창원편백치유의 숲
산은 체력이 안될 것 같아 가볍게 걷기 좋은 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다가
창원편백치유의 숲을 가게 되었다.
창원편백치유의 숲은 5가지 코스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우린 난이도 하인 어울림길을 돌기로 하였다.
창원편백치유의 숲은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있어 길을 찾기 쉬웠다.
갑자기 이정표가 사라져 당황했었다.
여기서 오른편에 그네가 보이는곳으로 내려갔는데,
이 길이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헷갈리게 되어있었다
창원편백치유의 숲은 그네와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놀러 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려가다보면 개울놀이마당이 나오는데, 여기서 진짜 길이 없어진 것 같이 보인다..
다시 올라가야되나하고 고민하다가 창원편백치유의숲 입구에서 찍은 지도를 보다가 길을 찾게 되었다.
개울놀이마당에 보면 돌다리가 보이는 데 돌다리를 통해 건너가면 길이 보인다.
갑자기 경사가 가파라져서 올라갈수있을까 걱정했지만,
온김에 가보자 하는것도 있었고 30분 코스인데 얼마나 힘들겠나라는 생각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오빠가 끌고가다시피 올라갔다...
오빠없었으면 올라가는데 억만년 걸렸을 것 같다. 오빠 최고 !
이맛에 산을 오는건가
창원편백치유의 숲은 차분한 분위기와 신선한 공기가 마음과 몸을 안정시켜주는 기분이 들었다.
산길은 이제 끝나고 데크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부터는 오르막은 거의 없고 평지라 부담없이 걸을 수 있었다.
데크 양쪽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다 편백나무이다.
데크 길을 걸을 때 마치 자연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듯한 기분이었다.
창원편백치유의 숲은 힐링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편백 나무들의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어,
지인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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