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로봇랜드 솔직한 이용 후기

갑자기 가게 된 로봇랜드.

아침에 일어나서 어디가지 하다가 위메프에서 로봇랜드 할인권을

판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 후 가기로 했어요.

성인 28,000원 X 2 = 56,000원

할인받아도 적지 않은 금액...ㅠㅠ

 

구입 후 10시 쯤 출발 하였는데 토요일이라 가는길에 차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차들이 많이 없었어요.

 

꼬불꼬불 산길... 멀미가 날려고 할 때 포장도로가 나왔어요.

포장도로에도 차들이 없는건 마찬가지 ㅎㅎ

차들이 없어서 금방 로봇랜드에 도착했어요.

주차장 1에 주차하려니 만차라고 돌아서 2로 가라고 하시네요.

만차라니 ? 오는길에 차가 한 대도 없었는데, 무슨일 ?

알고봤더니 주차장 1에는 장애인 구역, 대형버스 자리가 많아서 일반 승용차는 자리가 몇대 없었어요

로봇랜드 2주차장

예상했던데로 주차장은 주차 할 자리가 많았어요 ~!

로봇랜드 입구

가는날에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

소셜커머스로 구매하신 분들은 소셜티켓 교환처로 가셔서 티켓을 받으시면 되요 ~!

티켓 수령 후 줄 안기다리고 바로 입장 !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Information.

여기서 로봇드 Map을 받아가셔서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해요.

로봇랜드 맵 .jpg

4.78MB

로봇랜드 맵 필요하신분은 파일 참고하세요 ~!

Information 외에도 VR Game 존, 유모차 대여실, 현급지급기가 있었어요~!

롯데리아도 있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롯데리아에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저희는 다 Pass 하고 놀이기구 타러 갔어요.

로봇랜드에서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는 그네...

너무 어지럽고 무서웠던 기억이... ㅠㅠ

안전 고리가 있었는데 부실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더 무서웠어요...

두번째로 탄 회전기어

머리 기신분들은 타기전에 머리를 묶으셔야 해요. (머리끼임방지)

고무줄 없으신 분들은 진행요원이 고무줄을 나눠 주세요.

 

세번째는 로봇랜드에서 제일 무서운 쾌속열차

대부분 놀이기구는 120cm이상이지만, 쾌속열차는 140cm이상이에요 ! 참고하세요 ~!

다른 놀이기구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는데,

쾌속열차는 다행인지 아닌지, 대기인원이 있어서 10분정도 마음의 준비 시간을 가졌어요.

스릴을 체험하다 못해 너무 무서워서 기절할 뻔...

이렇게 무서운 놀이기구는 처음이에요.. 두번을 못탈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탄 Sky tower....

올라가는건 경치도 보고 좋았지만 내려오는 10초 ? ... 다리가 후덜덜..

이제 놀이기구는 끝...  체력 방전....

이제 로봇 보러 가자 !!!

미래로봇관, 우주항공로봇관, 제조 로봇관, 로봇사피언스, 로봇스쿨이 있었는데,

체험하는곳은 6명에 10분정도 걸려서 너무 오래기다려야 되서 이용을 못해봤어요.

다른곳은 로봇에 대한 영상 보는 곳이 었고,

제조로봇관은 말 그대로 산업용 로봇 몇개랑 사람 로봇 하나 있었어요...

로봇랜드인데 로봇에 비중을 두지 않고 놀이기구에 비중을 많이 둔 것 같이 느껴져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