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볍게 한바퀴 돌기 좋은 봉암수원지

이번주는 마산 봉암 수원지를 다녀왔어요.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따뜻하고

봉암 수원지 한바퀴 돌기 딱 좋았어요

여기가 봉암수원지 입구에요 !

입구 바로 옆에는 슈퍼, 카페, 식당이 있는데,

저희는 밥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간식 거리 사서 올라갔어요 !

수원지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

시집이 적혀 있는 팻말이 있었어요 ~!

저희는 갈 길이 멀어서 사진만 찍고 갑니다 ~ !

처음엔 조금만 올라가도 헥헥 거렸는데

이젠 사진찍을 여유가 생겼네요

수원지는 체력 바닥인 저에게 한바퀴 돌기 좋은 곳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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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 중간에 벤치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어요 ~!

팔룡공원 소망길이라고 있었는데,

다리가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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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 중턱엔 화장실이 있었어요

관리 안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깔끔했어요 ~ !

화장실 옆엔 정자와 세족장이 있는데

세족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용 가능할 것 같네요.

무지개 살짝 보이시나요 ?

이제 본격적으로 수원지 한 바퀴 돌러 갑니다 ~ !

위로 가시면 팔룡산인데 절벽 수준....

저번에 한 번 올라갔다가 죽는 줄 알았죠.

저흰 수원지 한바퀴 돌꺼라서 오른쪽으로 빠졌어요 ~ !

사진만 봐도 평온 함이 느껴지네요

길이 되게 잘 되어있어요 ~!

수원지 반바퀴쯤 돌면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저기 다리 밑에 고기가 완전 바글바글 거려요 ~ !

너무 징그러울 정도로 고기가 많아요.

옆엔 오리도 있었어요 ~!

다리를 지나면 평평한 평지가 나와요 !

배드민턴 치는 사람도 보이네요 ~

아이들과 같이 와서 공놀이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곳곳에 정자, 벤치가 있어서 도시락들고 와서

먹고 놀기 좋을 것 같아요 !

이렇게 통통한 잉어도 있어요 !

진짜 너무 커서 놀랬어요 ~

 

TIP. 잉어밥은 수원지 입구 슈퍼에서 팔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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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 한바퀴 도는 시간은 넉넉잡아 1시간정도에요 ~!

 

오후엔 따뜻해서 운동하기 좋은 날씨라,

운동삼아 한바퀴 돌고 오는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