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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일상/일상

[창원삼성병원] 알러지검사 입원 후기 (12/13~15)

by 인생여행자lv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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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러지검사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약물알러지가 있어 백신을끝까지 안맞으려고 하다가,
미접종자에게 불이익이 1~2개 생겨 나면서
이젠 맞아야겠다 싶어서 약물 알러지검사를 하기로 했어요

약물알러지검사는 입원해서 해야되는데, 입원전에 코로나 검사..... 또르를.....
월요일 입원이라 토요일에 창원삼성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했어요 !

당연히 결과는 음성 !!! 코로나 검사비용은 4,300원 ? 정도 나왔어요 !

주말동안 혹시나 돌아다니다가 코로나 걸리면,
입원환자들에게 민폐일것 같아 집에만 박혀있었어요

일요일에 짐을 간단히 싸고, 월요일 2시까지 입원수속을 마치고 입원실로 GO!

 


입원 1일차

입원실에 들어가면 담당간호사분이 안내서를 설명해주세요

알약먹고 하는 검사라 링겔 안꼽는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게 뭐람... 피뽑고 링겔 맞을 준비....

피검사 -> 심전도 -> 흉부X-RAY -> 소변검사

입원하자마자 검사받은 순서에요.
너무 빠르게 진행되서 정신이 없었네요.

간단한 간식 타입 ~!

간식먹고 있는 도중에 간호사분이 와서 링겔 달아주시고 가셨어요

아 !! 그리고 약물검사하는 도중에 부작용이 발생 할 수도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아가시는데,
부작용내용이 무서웠으나, 보통 별일없이 넘어간다는말에 안심하고 동의서에 서명했어요 !

알러지 검사는 둘쨋날부터 진행된다고 해서 푹 쉬었어요 !

 


입원 2~3일차

오늘부터 알러지 검사 시작 !

아침에 간호사분이 기계를 달아주시러 오셨어요
2일동안 함께해야되요


알러지 검사 시작 !!!
알러지 검사는 약 종류 1개당 30분 간격으로 3번을 먹어야되요. ㅠㅠ

맥박수가 60밑으로 내려가면 기계에서 경고음이 울리는데,
경고음 울려도 간호사들은 오지도 않고,, 비상버튼 눌러도 오지도 않았어요..
진짜 큰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제대로 오려나...

간호사들 바쁜건 알겠는데, 비상버튼 누르면 바로 와서 설명해주고 환자를 안심시켜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
기분이 별로였어요...
아무튼 불러도 오지도 않는 간호사들 덕분에 이제 기계를 다룰줄 알게 됬어요
경고음 울려도 끄는방법도 알게 되고 경고음 안울리게 수치 낮게 설정 하는법도 알게되고
덕분에 기계 작동법 알아갑니다.

이렇게 시간대별로 여러가지 약들을 검사를 했어요

계획은 1박2일로 입원이었지만, 중간에 약물 부작용반응이 있어 하루 연기되어 3일동안 있게 되었어요

검사를 다하면 교수님께서 알러지 검사 결과가 적힌 수첩을 주시면서 친절히 설명해 주세요

결과를 다 듣고나면 이제 퇴원수속하고 집으로 가시면 되요 ~!

퇴원 준비끝 !!! 빨리 퇴원시켜주세요요요

약물알러지검사라서 약물을 몸에 주입해 고문처럼 하는줄 알았는데,
단순히 약먹고 반응보는 검사라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약먹고 부작용 나타날까봐 걱정했는데, 대부분 넘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 !
혹시 약물알러지 검사 받으러가시는분이 계시면 너무 겁 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비용은 2인실 기준으로해서
444,570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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