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베트남 쌀국수 맛집 "곡하노이"

"야탑점 곡하노이"

삼촌 진료 받으러 차병원 근처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야탑점 곡하노이 !

 

평소에 쌀국수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가게 되었는데, 

지하철역이랑 가까이에 있어서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곡하노이 가게 외관부터 베트남 향기가 느껴지는 이곳.

기대만큼 맛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곡하노이 메뉴는 다른 베트남 식당이랑 특별히 다른건 없었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모닝글로리, 분짜만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둘다 다 있었다. 

늦은 점심이라그런지, 곡하노이 식당 내부는 한적했다.

곡하노이 가게에 벽 장식장이 있었는데, 요즘 유행하는 카오스 피규어도 있었다. 

가게에 들어와서 내부를 살펴보고 자리에 앉을때쯤에,

직원들이 우리가 들어온것을 눈치챘는지 하나둘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곡하노이 직원들은 사장님부터 주방장, 홀 직원 모두 베트남 현지인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메뉴는 각 자리에 비치되어있는 테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메뉴선택을 다하고 결제까지 마무리하면 주문 완료 !

곡하노이 쌀국수 1개,

모닝글로리 볶음 1개

분짜 1개 

 

이렇게 총 3개를 시켰으며, 총 32,000원이 나왔다. 

곡하노이 리뷰이벤트를 하면 연유커피를 서비스로 마실 수 있는데,

숙소 체크인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밥먹고 스타벅스를 가야해서 PASS 하기로 했다. 

 

짜라잔 !!!

일단 비주얼은 합격 !

분짜에는 고수가 있었는데, 고수를 먹지 못하는 우리는 고수를 집어 안보이는곳으로 보내버렸다.

보내고 나니 생각보다 야채는 얼마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모닝글로리와 쌀국수에서 아쉬운 부분을 채워줘서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