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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 가성비 숙소 코스모스 호텔 후기 (교통, 조식, 청결, TIP)

by 인생여행자lv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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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호텔

코스모스호텔에 묵게 된 이유는 아래 조건에 맞는 호텔을 찾아보다가 예약하게 되었다.

 

1) 교통 편리

2) 조식 제공

3) 컨디션 

4) 3박4일 60만원이 넘지 않을 것.

 

 

1) 교통

코스모스호텔은 교통의 중심지인 타이베이 메인역에 위치하고 있다 뿐이지 교통편리하긴한데 편리하지 않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타이베이메인역은 엄청엄청엄청 크기 때문에

출구 찾아가거나 기차를 타거나 전철탈때 타이베인메인역 안에서 기본 걸어야 되는 거리가 꽤 길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MRT를 30분~40분정도 타고 타이베이메인역에 도착했으나,

타이베이메인역에서 M3출구를 찾아가는데 길을 헤메고 헤메서 역안에서만 30~40분정도 걸은 것 같다.

길을 잘 찾을 자신있는분이라고 해도 20분은 걸어야 될 듯 싶다. 

 

자유여행이라 하루에 걷는 걸음수도 많은데 타이베이메인역 안에서 많이 걸어야 되다니,

만약 코스모스호텔 예약 전으로 돌아간다면 시먼역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 할 것 같다

 

2) 조식

코스모스호텔 조식시간은 오전7시 ~ 오전10시까지이다. 

조식은 맛있는 편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일반 비즈니스 호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8인용 ? 원탁식탁이 있어 가끔 자리 없을때 모르는 여행객들이랑 합석하게 될 수도 있다.

향에 예민했던 나는 다른 음식들은 별로 손이 가지 않아서 이렇게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다.

대만은 식도락 여행이라고 했던가..

저처럼 향에 예민한 분들이라면 맛있다고 소문난 집도 생각보다 못먹을 수도 있으니 

호텔 조식을 꼭 먹고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3) 컨디션

 숙소 건축년도 : 1980년 / 리모델링 : 2012년

 

건축년도가 보다시피 1980년이고, 2012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도 무려 12년이 지나서 그런지

입실하게 되면 퀘퀘한 냄새가 난다.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냄새는 어쩔 수 없나보다. 

 

 

 

인테리어를 보면 우리나라 관광호텔 느낌이다.

[호텔에서 본 타이베이 메인역 뷰]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게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나름 컨디션이 괜찮았다.

 

목욕탕 안에 들어가서 샤워했는데, 샤워하고 나올때 너무 미끄러워서 넘어져서 무릎에 멍이 심하게 들었다. 

코스모스호텔 이용하시는 분들 샤워할때 조심하길 바랍니다. 

 

대만 여행 갈때는 샤워기 필터는 무조건 필수 !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대만 물은 끓여서 먹지도 못할만큼 무지무지 안좋다고 들었다.

여행객들에게 샤워기 필수로 가져가야 된다는 말에 쿠팡으로 급하게 배송받아 들구 갔는데, 

하루만 사용했는데도 샤워기 필터가 똥색으로 되어있었다.

 

물이 진짜진짜 안좋은가보다.

대만 여행가시는분들 샤워기 필터 꼭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꿀TIP

코스모스호텔 이용시 호텔에 기념일이라고 사전에 알려주면 케이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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