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일기2] 난임검사 한마음병원 방문 !

3/31일 생리가 시작되어 양많은 다음날에 병원을 방문하라고 해서 4/3일(월) 오전 9시 30분에 전화로 예약을 했다. 
 
난임검사 : 양많은 다음날 병원 방문
(여자만 예약가능, 남자는 방문접수)
 
평소같으면 일요일 양이 많이 나오는 날이어야하는데, 소변할때 조금 묻어나는 정도였다.
다음날 월요일 아침 되어서야 양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일단 연차도 쓰고 예약도 했으니 한마음병원에 그냥 가기로 했다. 
 
예약을 미리 해놓은 상태라 바로 3층 난임센터로 갔다.

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오빤 혈액검사 및 정자 검사하러 가고, 
나는 난임센터 대기좌석에서 30~40분 정도 기다리고 진료실에 들어갔다.
 
휴....
굴욕의자 너무 싫다....

내진을 했는데, 자궁에 조그만한 혹이 있는데 여드름정도 크기라 별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한다. 
내진이 끝나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셨는데,
이번달은 인공수정을 하고 다음달부터 시험관 시작한다고 하셨다.

진료가 끝나고 상담실에 들어가서 설명을 들었는데,
오늘 수납하는곳에 수납하고 체혈하고 약국에 가서 과배란시키는 페마라약을 타서 
아침저녁으로 먹고 4/5일에나팔관 조영술 하러오면 된다고 하셨다. 

먼지 모르겠지만, 알겠습니다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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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검사 54,840원 
진료비 35,280원 
혈액검사 341,880원
약국 31,500원 
 
총 463,500원
 
난임비 지원 20만원 받고도 463,500원이라니..... ㅠㅠ
난임비지원으로는 턱없이 모자라다.